전략적 참사... 하지만 주식 시장은 계속 상승세 (블룸버그)
📌 한줄요약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3개월째 지속되며 글로벌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기술주 중심의 이익 전망치 상승에 힘입어 미국 주식 시장은 이례적인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Bloomberg) 6월 1일자 보도.
📖 왜 중요한가!
현재의 주가 상승은 과거의 경제 공식과 상충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공급망 차단과 인플레이션 심화는 금리 인상을 유발하여 주가 배수(Multiples)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자산 배분가들은 인공지능(AI) 붐과 기업들의 견고한 마진을 바탕으로 주가 배수가 추가로 확장될 수 있다는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전쟁으로 인한 비용 충격을 아직 본격적으로 반영하지 않았거나, 기술 혁신의 생산성 향상이 비용 상승을 압도할 것이라고 믿고 있음을 시사한다.
🔥 핵심 포인트
1️⃣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시장의 낙관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지속으로 인해 미국에게 지정학적 위기 및 전략적 패배가 지속됨.
호르무즈 해협의 6월 내 재개방 가능성에 대한 예측 시장의 기대감이 바닥을 침.
그럼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 10% 상승하며 타국 증시 대비 독주 체제를 구축함.
글로벌 자산 배분가들의 과반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주가 배수의 추가 확장을 예상함.
2️⃣ 인플레이션 공포와 연준의 딜레마
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모두 연준의 목표치인 3%를 상회하는 4% 수준으로 근접함.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가 3%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존의 기대가 완전히 소멸됨.
극단적 변동 항목을 제외한 절삭평균(Trimmed mean) PCE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통화 정책 완화 여지를 남겨둠.
1년 및 2년 기간의 인플레이션 스왑 기대치는 최근 2주간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반락함.
3️⃣ 에너지가 흔든 중국의 무적 신화
에너지 위기와 공급망 마비로 인해 중국 경제의 회복 버퍼가 한계에 봉착함.
5월 경제 지표에서 제조업 마진 악화, 소매 판매 둔화, 주택 시장 침체가 동시에 확인됨.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부 소비 침체로 인해 소비자물가(CPI)로의 비용 전가가 제한됨.
관세 완화 조치에 따른 대미 수출 급증과 AI 관련 산업의 29개월 만의 최고치 성장이 경제의 하방을 지지함.
위안화 가치는 오미크론 봉쇄 해제 이후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당국의 규제 강화로 향후 절상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정리하면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유발한 호르무즈 해협 통제는 글로벌 공급망을 위협하고 미국 인플레이션을 4%대까지 끌어올렸다. 상식적으로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주식 시장이 위축되어야 하지만,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기업 이익 전망치의 상향 조정이 S&P 500 지수의 유포리아(매우 낙관적인 강세장)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축인 중국 경제는 에너지 위기 압박 속에서 내수와 부동산 침체가 깊어지고 있으며, 낮게 매입한 원자재 재고와 수출 통로 확보를 통해 간신히 마진을 방어하는 불균형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 투자 조언
미국 주식: AI 반도체 및 빅테크 중심의 이익 성장세가 유효하므로, 고평가 부담 속에서도 S&P 500 및 나스닥 등 주요 지수 중심의 포트폴리오 유지를 추천함.
원자재: 중국의 석유 재고 방출이 글로벌 유가 급등을 3분기까지 지연시키고 있으나, 호르무즈 해협 교착 장기화 시 장기 원유 선물 가격의 하방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됨.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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