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긴축 없이는 시장 버블 터지지 않는다 - BofA 전략가 하트넷의 시장 진단 <마켓워치>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없는 한, 주식 시장의 자산 버블은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 수석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Michael Hartnett)의 진단. 현재 시장은 K자형 경제 회복과 낮은 듀레이션 노출 등 특징을 보이며, 하트넷은 시장 정점(Top) 선언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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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요약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전략가는 주가, 밸류에이션, 투기 등의 '거품' 징후와 인플레이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모든 버블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등 긴축에 의해 터졌으며, 최근 두 달간 그러한 조짐이 없다는 점을 들어 시장 정점 선언을 보류하고 있다. <마켓워치>(MarketWatch) 10월 3일자 기사.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마이클 하트넷의 분석은 현재의 자산 버블 논란의 핵심을 짚어준다. 시장의 과열 징후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버블 붕괴의 방아쇠인 중앙은행의 긴축이 부재하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K자형 경제 회복이 심화되며 월스트리트(Wall Street)가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보다 6배 더 견고하다는 분석은 경제 불균형 심화와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연준이 경제 가속화 속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상황과 사상 최저 수준인 머니마켓펀드 운용자산 규모는 투자자들의 높은 자신감과 투기 심리를 반영하며,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음을 시사한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버블 붕괴의 전제 조건과 현황
역사적 사례: 역사적으로 모든 자산 버블은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금리 인상)에 의해 터졌음.
현 상황: 최근 두 달간 세계 중앙은행 중 금리를 인상한 곳이 없기에, 하트넷은 시장 정점 선언을 주저하고 있음.
시장 징후: 주가, 밸류에이션, 포트폴리오 집중도, 시장 투기가 모두 거품 상태이며 인플레이션 신호가 감지됨.
2️⃣ 투자 심리 및 자금 흐름
매도 트리거 부재: 하트넷의 글로벌 플로우 거래 규칙상 주식 및 고수익 채권으로의 유입이 AUM의 1% 초과 시 매도 신호가 발생하나, 지난 4주간 유입액은 AUM의 0.9%로 아직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았음.
사상 최저 수준의 보수적 자산: 글로벌 ETF는 지난 3주간 1,520억 달러를 유치했고, 머니마켓펀드 운용자산은 S&P 500 시가총액의 13%로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움. 이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꺾이지 않았음을 시사함.
불길한 징후: 지난 5개월간 S&P 500의 최저점이 매매 첫날 기록되었는데, 이는 1928년 이후 처음 있는 현상으로 1년 뒤의 사태를 상기시킴.
3️⃣ K자형 회복과 포트폴리오 변화
K자형 회복 심화: 부유층이 저소득층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나은 성과를 보이는 K자형 경제 회복을 감지. 고소득 소비 관련 주식(페라리)이 저소득 소비 관련 주식(달러 제너럴)보다 아웃퍼폼하는 것을 근거로 제시.
월스트리트 vs. 메인스트리트: 현재 미국에서 월스트리트의 견고함이 메인스트리트보다 6배 더 크며, 미국 가구의 주식 노출도는 사상 최고 수준임.
포트폴리오 재편: BofA 개인 고객들은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 모델을 포기하고 주식 64.7%, 채권 18%로 배분을 변경.
듀레이션 노출: 연준이 경제 가속화 속에서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듀레이션(장기 자산)에 상당한 노출을 가진 자산 배분자가 거의 없는 상황을 지적.
4️⃣ 투자 전략 제안
바벨 전략 권고: 현재 투자 트렌드를 활용하기 위해 자원 및 AI 주식과 원자재를 양 끝에 두는 바벨 전략을 추천.
AI와 원자재: AI 자본 지출이 원자재를 "삼켜버린다"는 점을 강조.
AI 버블 규모: 한 애널리스트는 AI 열풍이 닷컴 버블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버블이라고 주장.
달러 전망: 하트넷은 당분간 장기적인 달러 약세론자(secular dollar bear) 입장을 유지.
🔍 정리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수석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현재 시장의 주가, 밸류에이션, 투기 심리 등이 자산 버블의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금리 인상)이라는 역사적 버블 붕괴 방아쇠가 아직 당겨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 정점 선언을 유보한다. 투자자들의 주식 노출도와 자신감은 사상 최고 수준에 가깝고, ETF로의 자금 유입은 상당하다. 한편, 경제는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훨씬 나은 K자형 회복 양상을 띠며, 월스트리트가 메인스트리트보다 6배 더 견고한 상황이다. BofA 전략팀은 현재 트렌드를 활용하기 위해 AI/자원 주식과 원자재를 축으로 하는 바벨 전략을 제안하며, AI의 성장이 원자재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분석한다. 하트넷은 장기적인 달러 약세론자 입장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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