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리스크보다는 공포에 집중하라 <이코노미스트>
📌 한줄요약
전통적인 금융 이론과 달리, 새로운 연구는 투자자의 위험 감수(risk-aversion)보다는 공포(fear)가 자산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이를 통해 시장의 비이성적 움직임과 높은 수익률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8월 6일자 기사.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기존 금융 이론은 투자자가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최근의 금융 시장은 지정학적 불안정성, 막대한 정부 부채 등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통적인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위험이라는 개념 대신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를 자산 가격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제시한다. 이는 자산 가격을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기존 금융 이론의 한계
전통적인 금융 이론은 투자자가 더 높은 보상을 기대할 때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위험 감수(risk-aversion)' 개념에 기반한다.
하지만 최근 시장은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투기적 열풍이 암호화폐나 밈 주식과 같은 곳에 몰리는 등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보인다.
이는 위험과 수익 간의 관계가 전통적인 이론처럼 항상 명확하게 성립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2️⃣ 위험(Risk) 대신 공포(Fear)에 주목
새로운 연구는 투자자의 위험 감수(risk-aversion) 성향이 아닌, '자신만 뒤처질까 봐 두려워하는 공포(FOMO)'가 자산 가격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설명하는 더 강력한 변수라고 주장한다.
이는 포트폴리오 이론이 복잡하고, 투자자가 합리적인 수학적 계산 대신 감정적 충동에 따라 행동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공포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분산(variance)이 아닌, 하방 분산(downside variance), 즉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측정될 수 있다.
3️⃣ 새로운 자산 가격 결정 패러다임
1900년 이후 여러 국가의 주식 시장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수익률이 낮았던 시기에는 전통적인 위험 요인이 가격을 잘 설명하지 못했다.
반면, 공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 시장의 비이성적인 행동과 과대평가된 자산, 혹은 특별한 이유 없이 저평가된 자산의 수익률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투자자가 수학적 모델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시장의 흐름과 감정적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한다.
🔍 정리하면
새로운 금융 이론은 전통적인 위험 감수 이론을 보완하며, 투자자의 공포 심리가 자산 가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시장의 비이성적인 행동과 투기적 열풍을 설명하는 데 더 효과적이며, 투자자들에게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위험뿐만 아니라 공포와 같은 심리적 요인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결국 이 연구는 금융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인간의 심리적 측면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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