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정책 변화로 주식 및 달러 약세 <로이터>

미-중 관세 정책 변화로 주식 및 달러 약세 <로이터>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금융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




📌 한줄요약

미국이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변경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주식 시장과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로이터>(Reuters)가 7월 7일 보도.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준다. 이번 관세 정책의 세부 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시장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관세 정책 변경 및 불확실성

* 미국은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기한을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월 7일(일) 일부 교역국에 서한을 보내 8월 1일부터 더 높은 관세율이 적용될 것임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CNN 인터뷰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4월 2일 관세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함.

*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대부분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율을, 특정 국가에는 최대 50%의 '상호 관세'를 발표한 바 있음.

* BRICS 그룹(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에는 추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함.

* 새로운 마감일이 모든 교역 파트너에게 적용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여 시장 불확실성이 커짐.


2️⃣ 금융 시장 반응

* S&P 500 선물은 0.3%, 나스닥 선물은 0.45% 하락하며 초기 유럽 거래 시간 동안 약세를 보임.

* 유럽의 벤치마크 STOXX 지수는 0.3% 상승했으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주식 시장은 0.5% 하락함.

* 투자자들은 미국의 무역 정책 변동성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함.

* 씨티그룹의 투자 전략가 스콧 크로너트(Scott Chronert)는 "시장이 이제 어떤 국가나 제품 유형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지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모든 시나리오가 가격에 반영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변동성 에피소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함.


3️⃣ 환율 및 원자재 시장 동향

* 미국 달러 지수는 0.4% 상승한 97.292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다년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음.

* 유로는 1.1726달러로 지난주 최고치인 1.1830달러에 못 미쳤으며, 달러는 엔화 대비 0.5% 상승한 145.38엔을 기록함.

*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호주 달러는 무역 위험의 대리 지표로 사용되어 0.8% 하락한 0.6500달러를 기록함.

* 금 가격은 달러 약세로 지난주 약 2% 상승했으나, 이날 0.9% 하락한 3,303달러를 기록함.

* OPEC+의 증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회복세를 보임. 브렌트유는 0.7% 상승한 배럴당 68.77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1% 상승한 배럴당 67.08달러를 기록함.


4️⃣ 중앙은행 정책 전망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칠 우려 때문에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

* 연준의 지난 회의록은 대다수 위원들이 언제 금리 인하를 재개할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 호주중앙은행(RBA)은 7월 8일(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여 3.60%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세 번째 인하가 될 것임.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7월 10일(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 정리하면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연기하고, 7월 9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높은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불확실한 무역 정책은 주식 시장의 소폭 하락과 달러의 약세를 초래했으며, 투자자들은 미국 무역 정책의 변동성에 익숙해지면서도 여전히 변동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반면, OPEC+의 증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관세 정책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등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각기 다른 통화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무역 협상 및 중앙은행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관세 #무역정책 #시장불확실성 #주식시장 #달러환율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OPEC+ #유가 #글로벌경제 #투자심리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 블로그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 투자 관련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방법
[오픈채팅방] 외신 투자 영어 공부 https://open.kakao.com/o/gPgg0hAh
[텔레그램|Telegram] 외신 투자 영어 공부 https://t.me/fnnews_en
[RSS 구독] http://fnnewsdigest.blogspot.com/feeds/posts/default?alt=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