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술주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악화 <WSJ>
📌 한줄요약
최근 대폭 상승한 매그니피센트 7 등 기술주 대형주(빅 테크)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고평가 우려로 이들 주식 비중을 줄이고 더 안정적이거나 새로운 자산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WSJ)이 6월 22일 보도했다.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미국 증시에서 매그니피센트 7(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은 최근 몇 년간 시장 상승을 주도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들 빅테크 주식의 과도한 밸류에이션(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술주 비중을 줄이고 다른 자산으로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의 리스크 회피 심리와 투자 다각화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투자 심리 변화와 매그니피센트 7 이탈
-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인한 시장 혼란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을 저가 매수했지만, 최근 회복세 이후 차익 실현 및 매도 움직임이 증가했다.
- 특히 패트리샤 앤드류스(Patricia Andrews)와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기술주가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익을 해외 기업 중심의 펀드로 재투자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 Interactive Brokers의 스티브 소스닉(Steve Sosnick) 최고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초점을 넓히고 있으며, 너무 빠르게 많이 상승한 주식들을 쫓아가는 것에 덜 적극적이라고 언급했다.
2️⃣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약화
- Vanda Research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의 매그니피센트 7 및 기타 기술 대형주 매수 비중은 4월 초 전체 유입액의 약 41%에서 6월 중순 약 23%로 감소했다.
- 올해 들어 기술 관련 ETF로 유입된 순자금은 71억 달러에 불과한 반면, 저가 매수를 시도하는 펀드에는 약 250억 달러, 국제 ETF에는 약 700억 달러가 유입되는 등 투자 자금이 다른 섹터나 해외로 이동하고 있다.
3️⃣ 새로운 투자처 모색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 텍사스 기반의 축산업자 톰 그리핀(Tom Griffin)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한 후 유나이티드헬스와 웰스파고 같은 대형 안정적인 기업으로 투자를 전환했다.
- 그는 기술주를 완전히 외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에 대형 우량 기업 주식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전체가 하락할 때 "중요한 대기업"을 매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폴 테일러(Paul Taylor)는 수개월 동안 매그니피센트 7 보유 비중을 줄여 포트폴리오의 절반에 달하던 것을 축소하고, 대신 버크셔 해서웨이, 월마트 등 소매업체, 그리고 처음으로 금 ETF를 매수했다.
- 그는 기술주에 대해 "너무 과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포트폴리오에서 완전히 제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리하면
최근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기술 대형주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약화하고 있다. 이들 주식의 빠른 상승에 따른 고평가 우려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은 기술주 비중을 줄이고 해외 주식, 소형주,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등 다른 자산군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을 보였다. 여전히 일부 투자자들은 AI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투자 조언
- 기술주 대형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있으므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특정 섹터에 대한 집중 리스크를 줄이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 가치주나 배당주, 방어주(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등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현명하다.
- 해외 주식이나 소형주 등 새로운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 블로그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RSS 구독] http://fnnewsdigest.blogspot.com/feeds/posts/default?alt=rss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Pgg0h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