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한 디젤 수출 금지 조치를 여전히 검토 중이라면서도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며칠 전 강경했던 입장에서 다소 후퇴한 것으로, 정유업계의 반발과 공급망 회복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향후 디젤 가격이 의미 있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핵심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은 디젤 수출 금지가 디젤 가격을 낮출 수는 있지만 휘발유 등 타 연료 가격을 올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불과 며칠 전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으나 정유업계가 정제량 축소와 국내 에너지 가격 상승을 경고하자 입장을 다소 완화했다.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은 미 정유사들이 최대 가동 중이며 유럽의 신규 공급 발표로 디젤 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릴 것이라 설명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디젤 수급이 타이트했으나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유통량은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왜 중요한가
미국의 디젤 수출 금지 여부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수급 구조를 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다. 디젤 가격을 잡기 위해 수출을 막을 경우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는 정책적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한다. 중동 및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속에서 미 행정부가 정유업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규제를 강행할지 주목된다.
시장 영향
수요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회담 타결 기대감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상승했다. 행정부가 디젤 수출 금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정유사들의 강제 감산 위험은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원문은 이란 및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외에 특정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원문: Trump 'thinking about' diesel export ban, but says it could have 'negative impact' on gasoline —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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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시각: 2026년 10월 01일 11:3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