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2분기 순이익 57억 달러 기록… 유가 상승에 실적 2배 급증

영국 석유공룡 BP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올해 2분기 57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중동 분쟁으로 호실적을 거둔 석유 메이저 기업들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나친 이익을 거두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핵심 요약

  • BP의 2분기 기저 대체원가 이익은 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23억 5000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 50억 달러를 상회했다.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세계 석유·가스 수송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석유 대기업들이 공급 부족에 기반해 지나친 이익을 올리고 있다며 기름값 인하를 요구했다.
  • BP는 젤젠키르헨 정제소를 매각 완료해 운영비용을 약 10억 달러 절감하는 등 핵심 석유·가스 사업 집중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 올해 5월 지배구조 우려로 의장이 전격 해임되는 등 경영진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BP 주가는 올해 들어 27% 이상 상승했다.

주요 수치

  • BP 2분기 이익: 57억 달러 (전망치 50억 달러 상회)
  • BP 전년 동기 이익: 23.5억 달러 (전년 대비 2배 이상)
  • 엑손모빌 2분기 이익: 145억 달러 (전년 대비 2배 이상)
  • 셰브런 2분기 이익: 120억 달러 (전년 동기 25억 달러 대비 약 400% 증가)
  • BP 주가 상승률: 27% 이상 (연초 대비)

왜 중요한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글로벌 빅오일 기업들의 파격적인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정유사들의 횡재수에 대해 미국 정가의 비판과 유가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에너지 정책과 시장 규제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편 BP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체질 개선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시장 영향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런던 증시에 상장된 BP 주가는 올해 들어 27% 이상 급등하는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미국 주요 석유주 역시 2분기 이익이 각각 2배, 4배 가량 폭증하며 에너지 섹터 전반의 이익 모멘텀을 이끌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유가 인하 요구와 에너지 기업에 대한 정치적 압박은 향후 정유업종 주가 변동성을 확대할 요인으로 꼽힌다.


원문: BP profit more than doubles as Trump blasts Big Oil for ‘making too much money’ — CNBC

본 게시물은 CNBC 보도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요약·해설이며, 원문의 저작권은 CNBC에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기 위한 자료가 아닙니다.
작성 시각: 2026년 08월 04일 15:4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