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이는 버블이 계속 커지는 이유

겉으로 보이는 버블이 계속 커지는 이유 <WSJ>



📌 한줄요약

버블은 대중적인 경고 속에서도 계속 팽창할 수 있으며, 이는 닷컴 버블 시대의 역사적 사례와 심리학, 금융 이론을 통해 설명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10월 24일자 기사.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현재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및 비상장 기업 가치 급등으로 버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모두가 알면 버블이 아니다"라는 일반적인 통념에 반박한다. 역사적으로 닷컴 버블과 같은 사례는 대중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투기적 거품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군중 심리합리적 버블(rational bubble) 이론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대중의 경고와 버블의 지속: 버블은 모두가 그것을 인지하고 우려하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팽창할 수 있으며, 닷컴 버블이 이를 명확하게 증명함.

2️⃣ 인간의 심리와 군중 심리: 투자자들이 부자가 되는 친구들을 보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탐욕버블을 부추기는 주요 심리적 동인으로 작용함.

3️⃣ 합리적 버블과 공매도의 어려움: 주식이 명백히 고평가되었음을 알면서도 더 비싸게 사줄 '더 큰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에 기대어 매수하는 합리적 버블과, 공매도의 어려움이 거품을 지속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함.

4️⃣ 전문 펀드매니저의 경력 리스크: 버블에 투자하지 않고 뒤처지는 것이 해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전문 투자자들도 군중을 따라 투자하는 경향이 생김.



한 걸음 더 깊이

버블에 대한 통념과 닷컴 버블의 교훈

모두가 AI 버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버블이 아닐 것이라는 낙관론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있음. 낙관론자들은 만약 사람들이 정말로 가격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었다고 믿는다면 주식을 팔아 거품이 터졌을 것이라고 주장함. 하지만 역사심리학, 금융 이론버블에 대한 광범위한 경고 속에서도 거품이 계속 팽창할 수 있음을 입증함. 닷컴 버블 시대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명확한 사례를 제공하며, 많은 기업이 수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폭등했던 시기임.


군중 심리와 부의 추종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한 주된 이유는 기업의 전망이 좋아서가 아니라, 주변 친구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보고 탐욕이 생겼기 때문임. 금융 위기의 역사가인 찰스 킨들버거(Charles Kindleberger)는 "친구의 부자가 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자신의 안녕과 판단력을 해치는 것은 없다"라고 간결하게 요약함. 1999년 닷컴 IPO 주식을 배정받은 사람은 첫날부터 큰 수익을 얻었으며, 그해 IPO 첫날 평균 수익률은 70%를 초과함.


더 큰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과 합리적 버블

대부분의 사람들은 IPO 첫날 폭등 이후에 주식을 매수했는데, 이는 주식 배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임. 당시 많은 닷컴 기업은 사업 계획이 부실하고 현금을 빠르게 소진하는 모습이었으나, 주가는 오히려 더 빨리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음. 이는 소수의 주식만 유통되는 상황과 '더 큰 바보 이론'의 혼합 때문임.

  • 더 큰 바보 이론: 주식이 명백히 고평가되었다고 해도, 내일 누군가가 더 비싼 가격에 사줄 것이라고 믿고 지금 매수하는 행위.

  • 합리적 버블: 금융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합리적 버블(rational bubble)'이라는 점잖은 이름으로 부름.


표준 금융 메커니즘의 약화와 공매도의 어려움

일반적으로 주가는 가격이 너무 높을 때 주식을 파는 기존 주주와,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가격 하락 후 더 싸게 다시 사들여 수익을 얻으려는 헤지펀드 등의 공매도 세력에 의해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됨. 하지만 닷컴 버블 당시에는 공매도에 사용할 주식을 빌리기 어려웠으며, 빌리더라도 주가 폭등 규모 때문에 공매도가 자살 행위나 다름없었음.

  • 아마존닷컴의 경우, 마지막 6개월 동안 10% 이상 상승한 날이 8일이나 있었으며, 이러한 날에 공매도 포지션에 잡힌 투자자는 큰 손실 위험에 처함.


AI 버블의 유사성과 펀드매니저의 경력 리스크

현재 AI 분야에서 가장 큰 이름인 OpenAI비상장 기업이어서 공매도를 통한 하락 베팅이 불가능함.

  • 이는 OpenAI가 매출액의 38배가 넘는 엄청난 기업 가치에 도달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었을 수 있음. 전문 펀드매니저들은 버블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관망만 하는 것이 어려움.

  • 버블에 반대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다른 투자자들과 벤치마크에 뒤처지는 결과를 낳고, 고객 이탈로 인해 해고될 위험에 처함. 이것이 바로 경력 리스크임. 토니 다이(Tony Dye) 사례: 닷컴 주식을 피하여 경쟁사 수익률에 뒤처졌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으나, 그가 떠난 달에 버블이 터지면서 그의 펀드는 그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함.

  • 펀드매니저에게 주는 교훈: 모두가 손해를 보더라도 군중을 따르는 것이 직업 안정에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생김.


현재 AI 버블 여부에 대한 미결정

여전히 AI 버블인지에 대한 질문은 남아 있음. 대형 기술 기업의 주식은 수년째 고평가 상태를 유지함. OpenAI가 모두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핵심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해낸다면, 현재의 가치 평가도 정당화될 수 있음.

  • 버블에 대한 유일한 절대적인 증거버블이 실제로 터지는 순간에만 나타남.




🔍 정리하면

버블은 대중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요인금융 메커니즘의 결함 때문에 팽창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닷컴 버블은 친구의 성공에 대한 탐욕더 큰 바보 이론에 기반한 투기적 매수세거품을 키웠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매도가 어렵고, 전문 펀드매니저들이 경력 리스크 때문에 군중을 따르게 되는 구조적 요인이 버블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AI 분야의 고평가 역시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거품이 지속될 수 있으며, 버블의 여부는 거품이 터져야만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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