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 - 모건스탠리 마이크 윌슨 인터뷰 <CNBC>

📌 한줄요약

모건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 마이크 윌슨은 2024년 여름에 시작된 약세장이 4월에 마무리되고, 현재는 새로운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CNBC> 8월 19일 인터뷰.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마이크 윌슨은 2024년 4월의 주식 시장 급락을 단순한 조정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약세장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 투매(capitulation; 항복) 현상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분석은 시장의 심리적 바닥이 이미 형성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인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본다. 그는 이번 강세장이 과거와 달리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인해 조정이 얕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시장의 상승이 소수의 대형 기술주('매그니피센트 7')를 넘어 광범위한 종목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새로운 강세장 진입

윌슨은 2024년 4월의 주가 급락을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약세장의 최종 투매로 정의함.
일반적인 강세장은 수개월이 아닌 수년 간 지속되므로, 현재는 강세장 초입에 해당함.
약세장의 심리적 바닥을 확인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제 '매수' 심리에 진입한 상태임.

2️⃣ 시장 참여자별 동향 및 향후 조정 가능성

4월 매도세는 주로 기관 투자자와 패시브 투자 전략에 의해 주도되었고,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수세를 보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조정은 10% 미만의 얕은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장 거래를 시도하는 것은 비효율적임을 언급함.

3️⃣ 연준의 금리 정책과 시장의 광범위한 상승

강세장의 지속과 광범위한 상승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달려 있다고 판단함.
나스닥 100과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소형주들의 상승세가 감지되기 시작함.
이처럼 시장의 상승세가 일부 대형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으로 확산되는 '브로드닝 아웃(Broadening out)'이 진행 중임.

🔍 정리하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최근 기술주 중심의 주식시장 상승세가 약세장 이후 시작된 강세장의 초기 국면에 해당한다고 분석한다. 그는 4월의 급락을 약세장의 마지막 단계로 보고, 향후 조정이 오더라도 얕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시장의 상승이 중소형주로까지 확산되는 '브로드닝 아웃'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강세장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중요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 투자 조언

'매수' 심리에 따라 시장의 조정이 얕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정 시에는 투자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그동안 금리에 민감했던 중소형주들이 '브로드닝 아웃'의 수혜를 입을 수 있으므로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단서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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