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미국 증시 개장 전 점검 <financial juice>
📌 한줄요약
연준 의장 거취 불확실성 해소와 TSMC의 AI 지출 전망 상향으로 달러 강세 및 기술주 강세가 나타났으며, 오늘 미국은 소매 판매 및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에 주목할 예정이다. <파이낸셜 주스>(financial juice) 7월 17일 미국 증시 개장 전 리포트.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7월 17일 미국 금융시장은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거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해임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TSMC가 AI 지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유럽 및 아시아 증시와 함께 나스닥 100 선물도 상승하는 등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오늘 발표될 미국 소매 판매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경제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 및 미중 무역 협상 관련 발언 역시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시장 센티멘트 및 통화 동향
달러 회복 및 강세 유지: 파월 연준 의장 거취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후, 달러는 금리 인하 전망 약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회복하고 월별 상승세를 유지함.
기술주 강세: TSMC가 AI 지출의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기술주(나스닥 100 선물 포함)가 강세를 보임.
파월 거취 불확실성 해소: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해임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전날 시장을 흔들었던 불확실성이 사라짐.
2️⃣ 미국 국채 금리 및 통화 정책 전망
국채 금리 상승: 연준의 정책 완화에 대한 '관망' 태도가 우세할 것이라는 시장 신호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상승함.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스왑 시장은 올해 2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를 두 번 미만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월초 세 번까지 가능했던 예상치보다 감소한 수치임.
트럼프의 Fed 비판: 금리 인하를 오랫동안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으나, 최근 해임 가능성을 부인함.
3️⃣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 움직임
대중국 온건 기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무역 협상 타결을 목표로 중국에 대한 비판 수위를 낮춤.
새로운 관세 계획: 트럼프 대통령은 150개 이상의 국가에 10% 또는 15%의 잠재적 관세 부과를 통보하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힘. (참고: 7/17 외신 보도에 따르면 150개국 이상에 10~15% 관세 부과 계획 통보 서한 발송 예정)
4️⃣ 주요 경제 지표 및 연준 관계자 발언 예정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6월 미국 소매 판매 (예상: 0.1%, 이전: -0.9%) 및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신규 청구 예상: 233k, 이전: 227k; 계속 청구 예상: 1.965M, 이전: 1.965M) 발표. (참고: 5월 소매 판매는 -0.91% 하락, 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7월 5일 주 기준 227k)
오전 9시: Fed 쿠글러 총재, 주택 및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 (텍스트 공개, Q&A 없음). (참고: 과거 발언에서 노동시장 안정적, 경제 활동 완만하게 성장 중 언급.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하락 추세이나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높음. 관세 영향으로 상품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표명.)
오후 12시 45분: Fed 데일리 총재, BBTV 출연. (참고: 과거 발언에서 전반적인 경제 활동 소폭 증가, 노동시장 고용 소폭 증가, 고용 신중 지속, 임금 완만하게 증가, 높은 불확실성 지속 언급.)
오후 1시 30분: Fed 쿡 총재, AI 및 혁신에 대해 연설 (텍스트 및 Q&A 모두 예정). (참고: AI가 생산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단위 노동 비용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기업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
오후 4시: 트럼프 대통령, 행정 명령 서명 (비공개). (참고: 과거 행정 명령에는 상호 관세율 수정, 외국 통제 에너지원 보조금 종료, 국립공원 입장료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정리하면
7월 17일 미국 증시는 전일 파월 연준 의장 거취 불확실성 해소와 TSMC의 AI 관련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는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속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 협상 관련 온건한 발언과 동시에 150개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 계획 통보는 국제 무역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한다. 오늘 발표될 미국 소매 판매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경제 건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은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AI와 혁신에 대한 쿡 총재의 발언은 기술주 시장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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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 블로그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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