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 바닥 찾았을까? 달러 하락세 지속과 기술적 지지선의 중요성 <barchart>
📌 한줄요약
2025년 7월 중순 현재, 미국 달러 지수(DXY)는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요인을 고려할 때 아직 바닥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하락세가 뚜렷하고,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과 국가 부채 증가는 달러 약세를 심화시킬 수 있으며, 귀금속의 강세는 법정 화폐 전반의 가치 하락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barchart> 7월 22일자 기사.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미국 달러 지수(DXY)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달러의 강세나 약세는 국제 무역, 투자 흐름, 상품 가격 및 기타 통화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2025년 들어 달러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달러 약세는 미국 수출 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지만,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국 외 국가의 투자자들에게는 달러 표시 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달러 약세의 배경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우선,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Fed) 간의 금리 정책에 대한 이견이 핵심으로 작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낮은 금리를 주장하고 있다. 만약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인하한다면, 이는 달러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37조 달러를 넘어서는 미국의 국가 부채 증가 역시 달러의 장기적인 가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더불어, 금과 귀금속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단순히 인플레이션 헤지를 넘어 법정 화폐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달러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통화의 가치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중요한 거시적 움직임이다. 따라서 달러 지수의 향방은 단순히 환율 문제를 넘어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과 신뢰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공하며,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 핵심적인 고려 사항이 된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달러 지수의 지속적인 하락세
* 2025년 5월 9일 이후 달러 지수(DXY)는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아 7월 초에는 96까지 떨어졌다.
* 2025년 2분기에 7.11%, 상반기에 10.4% 하락하는 등 단기적 하락 추세가 뚜렷하다.
* 2025년 1월 고점(110.17)에서 7월 1일 최저점(96.38)까지 하락했다.
2️⃣ 단기/장기 추세의 불확실성
* 30년 분기 차트에서는 2008년 저점(70.69) 이후 강세(고점 상승)를 보였으나, 2001년 고점(121.02) 이후로는 약세(고점 하락)를 나타내 장기 추세는 불분명하다.
* 그러나 단기 추세는 명확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3️⃣ 금리 정책 및 인플레이션의 영향
연방 기금 금리(Fed Funds Rate)는 2025년 내내 4.375% 중간값을 유지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2~3% 추가 인하를 주장하며 연준과 갈등을 겪고 있다.
* 6월 CPI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7%, 근원 인플레이션은 2.9%로 예상치에 부합하여,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된다.
*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및 위원 임명은 완화적 통화 정책과 금리 인하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 미국 단기 금리 하락은 달러 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4️⃣ 미국 국가 부채의 영향
* 37조 달러 이상으로 증가하는 미국 국가 부채는 미국 통화 가치에 긍정적이지 않다.
* 국채 증가는 달러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 귀금속의 달러 가치 신호
* 금 가격은 7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은 가격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귀금속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이는 미국 달러를 포함한 모든 법정 화폐의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법정 화폐의 신뢰 하락에 대한 신호로 해석된다.
6️⃣ 기술적 지지선 및 ETF (UDN)
* 달러 지수의 다음 주요 기술적 지지선은 2021년 1월 저점인 89.20이다.
* 현재 달러 지수는 2023년 7월 저점(99.58) 아래에 머물며 약세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 UDN(Invesco DB U.S. Dollar Index Bearish -1X Fund)은 달러 지수 하락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는 ETF로, 2025년 1월 이후 15.1% 상승했다. 달러 지수가 다음 지지선을 향해 하락한다면 UDN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정리하면
2025년 7월 중순 현재 미국 달러 지수(DXY)는 2025년 1월 고점 이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으며, 아직 명확한 바닥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단기적인 하락세는 뚜렷하며, 향후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37조 달러를 넘어서는 국가 부채 증가, 그리고 금과 귀금속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달러 약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금속의 강세는 법정 화폐 전반의 가치 하락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는 2021년 1월 저점인 89.20이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달러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ETF인 UDN은 이러한 약세 흐름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달러는 여러 거시경제적 압력 속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투자 조언
미국 달러 인덱스(DXY): 달러 약세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달러 매수 포지션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단기 기술적 반등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인 하방 압력이 크다.
달러 약세 ETF (UDN): 달러 약세에 베팅하려는 투자자에게 UDN ETF는 매력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달러 지수가 하락할수록 UDN의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금, 은): 금과 은은 달러 약세 및 법정 화폐의 신뢰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 편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특히 금은 7분기 연속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및 채권: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 주식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미국 국가 부채 증가와 같은 거시적 위험 요소를 주시해야 한다. 채권은 금리 인하 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인플레이션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외환: 달러 대비 유로, 엔 등 다른 주요 통화의 상대적 강세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다만, 각 통화의 경제 지표와 중앙은행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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