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빙 관심 갖는 MZ,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증시 수혜주는? <CNBC>
📌 한줄요약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건강 및 웰니스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피트니스 클럽, 논알코올 음료, 안티에이징 제품 관련 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관련 수혜주도 조언했다. <CNBC> 7월 5일 보도.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미국 내 웰니스 시장은 연간 4~5% 성장하며 5,0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섰는데,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이전 세대와 달리 건강과 피트니스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건강한 식습관, 음주 문화 변화,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웰니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장기적인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웰니스 지출 급증: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약 30%가 1년 전보다 웰니스를 "훨씬 더" 우선시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기성세대(23%)보다 높은 수치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신용카드 데이터 역시 피트니스 클럽 지출 증가를 뒷받침하며, 특히 젊은 세대의 지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 피트니스 활동의 중요성 증가: 젊은 세대는 피트니스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피트니스 센터 방문율이 술집이나 클럽 방문율을 훨씬 능가한다. Z세대 가구의 피트니스 지출은 베이비붐 세대보다 2.8배 많고, 예산의 3배 이상을 할당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알렉산더 페리(Alexander Perry)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변화가 "매우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3️⃣ 논알코올 음료 시장의 성장: 2021년 이후 논알코올 맥주 및 탄산수 판매량은 알코올 음료 대비 평균 28%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하며 2021년 정점 대비 10% 하락, 196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와인 및 주류 기록(IWSR)은 올해 논알코올 맥주가 에일을 제치고 전 세계 맥주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4️⃣ 안티에이징 및 회복 제품 인기 상승: 콜드 플런지(냉수 목욕)와 레드라이트 테라피(적색광 치료) 같은 안티에이징 및 회복 제품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5️⃣ 피트니스 클럽 수혜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라이프타임(Life Time; LTH)과 플래닛피트니스(Planet Fitness; PLNT)를 피트니스 부문 수혜주로 꼽았다.
- Life Time: 피클볼과 콜드 플런지와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사업에 반영하며, 높은 수준의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널리스트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Overweight)'이며, 목표 주가 대비 약 30% 상승 여력이 있다.
- Planet Fitness: 저렴한 가격대의 최대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 업체로서, 특히 처음 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침투율을 보인다. 애널리스트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Buy)'이며, 목표 주가 대비 약 7% 상승 여력이 있다.
6️⃣ 안티에이징 기회 포착 기업: 샤크닌자(SharkNinja; SN)는 광선 치료 마스크인 CryoGlow를 통해 안티에이징 제품 트렌드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회사는 건강한 노화 및 레드라이트 테라피 마스크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했다. 애널리스트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Buy)'이며, 목표 주가 대비 14% 상승 여력이 있다.
7️⃣ 알코올 시장의 변화와 논알코올 대체제: 젊은 세대의 음주 습관 변화는 알코올 산업에 불확실성을 가져온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Z세대가 나이가 들어도 이전 세대만큼 술을 마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체중 감량 약물과 알코올의 건강상 부정적 인식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논알코올(Zero-alcohol)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예상하며, 코카콜라(Coca-Cola; KO)와 AB인베브(Anheuser-Busch InBev; BUD)를 유망주로 꼽았다.
🔍 정리하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건강과 웰니스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관련 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피트니스, 논알코올 음료, 그리고 안티에이징 제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Life Time과 Planet Fitness는 젊은 세대의 피트니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이 기대되며, SharkNinja는 안티에이징 제품인 CryoGlow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알코올 소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Coca-Cola와 Anheuser-Busch InBev와 같은 기업들은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젊은 세대의 건강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 조언
피트니스 관련 기업 투자 고려: Life Time(LTH)과 Planet Fitness(PLNT)와 같이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의 헬스 및 웰니스 트렌드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피트니스 클럽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한다.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 주목: Coca-Cola(KO)와 Anheuser-Busch InBev(BUD)와 같이 논알코올 음료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진다.
안티에이징/회복 시장의 혁신 기업 탐색: SharkNinja(SN)와 같이 젊은 세대의 안티에이징 및 회복 제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주시한다.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 블로그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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